춘천시, 퇴계천~공지천 구간 산책로···수로박스 사진전 개최

15일부터, 시민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 및 여가 공간 제공 전국 최대의 하천 내 산책로 터널에서 사진전이 펼쳐

2020-07-15     황경근 기자
퇴계천~공지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15일부터 한 달간 퇴계천~공지천 산책로 중 수로박스 구간에 춘천 관광을 위한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퇴계천~공지천 산책로 1km 중 수로박스 이용 구간은 300m로  이는 전국 최대의 하천 내 산책로 터널이다.

시는 해당 구간에 사진을 전시해 건강한 하천환경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퇴계천~공지천 산책로 개통 이후 수로박스 구간을 활용할 방안을 찾았다.

이에 한국 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지부장 안광수)와 협의해 사진 100여점을 전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퇴계천길에 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퇴계천~공지천 산책로는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