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립 박물관·미술관 운영 활성화 간담회 개최

지역 박물관․미술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의 장 마련

2020-07-09     황경근 기자
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정선 삼탄아트마인에서 우병렬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사립 박물관·미술관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 박물관·미술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도내 사립 박물관·미술관 및 시군 관계자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관광 거점으로서 박물관·미술관의 활용 방안 및 지역관광 네트워크 필요성 등 장기적 추진 방향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한영선 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 시군 및 사립 미술관·박물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운영 활성화 노력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 확대를 위한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려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