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시설하우스 바이러스 방제 약제 긴급 지원

군비 1억 원, 자부담 6700만 원 등 총 1억6700만 원 투입 희망 단체(작목반)는 9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2020-07-06     황경근 기자
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최근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시설하우스 내 박과작물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예방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돕기 위해 방제 약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1억 원과 자부담 6700만 원 등 총 1억6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이러스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단체(작목반) 또는 개인이고, 총사업비 기준 10만 원 이하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양구군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인별 신청은 자제해줄 것을 권고한다.

이에 따라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9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