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의무보유 주식 1억4996만주 7월 중 해제”

2020-06-30     황인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의무보유하도록 한 주식 총 25개사 1억4996만주가 2020년 7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의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한국거래소의 상장규정 등에 의거하여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주주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2020년 7월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전월(1억1,751만주) 대비 27.6% 증가했으며, 지난해 동월(4억4462만주) 대비 66.4%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개사 150만주, 코스닥시장 23개사 1억4846만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