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0년 상반기 “베스트관제센터” 선정

구미시통합관제센터 운영실적 탁월 2018년 선정에 이은 도내 최초 2회 선정 쾌거

2020-06-24     이정수 기자
구미시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2020년 상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베스트관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5월까지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5대 강력범죄, 기타형사범 등 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40%), 사전 범죄예방신고 실적(40%), 정성평가(20%)로 평가됐다.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48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절도13건, 폭력1건, 기타형사범 34건)과 360회에 달하는 범죄 사전예방신고 실적을 거둠으로써 경북지방경찰청이 평가한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특히, 움직이는 유효객체 영상만 선별하여 모니터링 가능한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2019년에 구축 완료 하였으며, 112, 119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통합안전망을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등이 정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3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총 3,182대 CCTV를 운용 하여 관내 범죄예방은 물론 화재·침수 등 재난·재해 예방에도 지속 노력하는 등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