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해운대 중동 스위첸’ 흥행 성공…평균 경쟁률 93대 1

396실 모집에 3만6830건 접수

2020-06-22     전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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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KCC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 1256-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이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2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이날 진행한 청약접수 결과 396실 모집에 3만6830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흥행은 예상됐던 바다. 지난 19일 개관한 ‘해운대 중동 스위첸’ 견본주택에 예비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해운대 해변과 중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라는 점과 해운대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션 뷰 스카이라운지 등의 고급 커뮤니티와 차별화된 외관, 호텔식 구조의 럭셔리 배스룸 등 우수한 상품성에 높은 호응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67~84㎡, 총 396실 규모로 조성된다.

KCC건설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