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 표적항암치료 보험…“2030층에서 높은 호응”

2020-05-21     홍석경 기자
사진=라이나생명보험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이 2030대 가입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출시했다. 고액의 표적치료에 대해서만 집중 보장해 6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 획득한 바 있다.

라이나생명이 지난 12월부터 3월까지의 암보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특히 젊은층에서 높은 특약 부가율을 보였다. 20대 미만의 경우 90%가 넘었으며 2030세대는 80%로 나타났다. 특약 부가율이 가입나이가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표적항암치료의 특징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창환 TM상품팀 부장은 “표적치료 진행시 생존율과 완치율을 높일 수 있고 부작용이 현저히 적어 항암치료 중에도 일상생활, 직장생활이 가능하기도 하다”며 “2030 가입자의 특약 부가율이 80%이상으로 높은 것은 경제인구인 젊은 세대가 소득상실을 막기 위해 표적항암치료 대비의 필요성을 더 느끼고 가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