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기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전달 의료기관에 매일 1000여명 도시락 지원

2020-03-30     한종훈 기자
황성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이하 스카이72)가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생필품 구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스카이72는 인천 네스트호텔과 인천지역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 음식을 지원했다.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대구의료원을 비롯해 대구·경북에 위치한 11개 의료기관에 네스트호텔에서 직접 만든 마늘빵과 쿠키, 음료수 등 1000인분을 매일 전달했다.

인천지역에는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15개 의료기관에 직접 꾸린 도시락과 간식 등을 전달한다. 음식은 코로나19로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