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기탁

결식 우려 아동 및 독거 어르신 위한 식료품 꾸러미 전달에 사용

2020-03-20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문수, 총부녀회장 조명자)는 19일 오가면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면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과 교통이 불편해 장을 볼 수 없거나 홀로 사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임성래 오가면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