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민식이법 등의 제정과 올해 초 국무회의에서 정부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강화대책 발표등 어느 때보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

이에 양평군은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강사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식은 정동균 양평군수,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공단 강사 지원,  양평군 교통안전강사 양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안전문화의 초석을 다지고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양평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