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신종코로나 확진자 3만명 넘어섰다…‘사망자도 630명↑’

후베이성만 하루 사망자 69명 증가

2020-02-07     김동명 기자
우한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3만명과 630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7일 중국 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서 지난 6일 하루 동안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2447명, 사망자가 69명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501명과 64명이다.

6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2만2112명, 사망자는 618명이다. 3161명은 중태고 841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630명을 넘고 확진자 또한 3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만8018명, 사망자는 563명이라고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