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설 맞이 우리동네 골목골목 대청소 실시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는 관내 간석4동에서 22일 경자년 설맞이 우리동네 골목골목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간석4동 통장, 자생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생활쓰레기와 빗물받이 청소,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오래된 주택 단지가 대부분으로 골목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의식으로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민·관의 협력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정훈 간석4동장은 “추운날씨에도 설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쓰레기, 불법광고물 등을 수시로 정비하고 ‘내 집 앞 내가 쓸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