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24시간 재난상황대책반 운영

2020-01-20     조용국 기자
경북도도청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상북도는 설 명절에도 24시간 재난상황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11개 반 104명으로 설 명절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귀성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오는 21일에는 설 명절 종합대책 영상회의를 실시해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안전, 물가안정, 교통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설 명절 종합대책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분야 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쾌적한 도로 상황유지 △서민경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성수품 가격안정을 통한 물가안정 △쾌적한 명절을 위한 쓰레기 대책 수립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 시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꼼꼼히 챙겨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