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구직자 2천명에 상담·설명회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 약 2000명에게 상담과 설명회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SR이 박람회에서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에게 제공한 내용은 채용절차, 채용분야, 주요사업, 직원혜택 등 1대1 맞춤 상담회 등이다.

SR은 공공기관 지정 후 채용 공정성을 높이고자 블라인드 채용 및 인공지능(AI) 면접을 실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필기, 면접 등 채용 전 과정에 감사인 입회를 실시해 공정한 채용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약 46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성희 SR 인사노무처장은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확보가 고속철도 운영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채용정보 박람회를 통해 SR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구직자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