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1·2단지1순위 청약 마감

청약경쟁률, 1단지 평균 39대 1…2단지 평균 48대 1

2020-01-08     이재빈 기자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부영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5-1, 5-2블록에 공급하는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마린파크 애시앙' 청약결과 1단지는 총 353가구 모집에 1만3822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단지는 총 260가구 모집에 1만2598명이 청약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전용면적 84㎡B 타입에서 나왔다. 29가구 모집에 1551건이 접수되며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여수에서도 인기 택지지구로 손꼽히는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4베이 혁신설계와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춘 것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웅천에서 입주를 시작한 단지 가격이 평당 1100만원 정도 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4일, 2단지 15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입주는 2022년 4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