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2023년까지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4년간 체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55개소 1,803명 대상...운영예산 2억1600만원

2019-12-0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2023년까지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서정대학서교 산학협력단은 2020~2023년까지 4년간 가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운영예산은 2억1600만원으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보성)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55개소 1,803명이 대상이다.

지원센터는 순회방문을 통해 어린이 영양·위생지도 및 교육 실시와 자체 개발한 연령별 맞춤형 식단과 표준래시피 제공으로 아이들의 영양관리를 향상시켜 나가게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증진 및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한 맞춤형 영양관리와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안심급식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체결은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이지훈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