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펼쳐

2019-11-27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마음회관에서 ‘이웃사랑 행복 플러스’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에도 회원 100여명이 정성껏 집적 담근 김장김치와 무김치 580포기를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최월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몸은 힘들지만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정을 전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