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 환호·열광'… 골든차일드, 게릴라 공연으로 화려한 신고식

2019-11-20     강미화 PD
골든차일드

첫 정규 앨범 '리부트'(Re-boot)를 발표하고 컴백한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영하의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게릴라 공연을 선보였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울시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의 게릴라 공연을 개최하고 신촌 일대를 열광시켰다.

이날 골든차일드의 게릴라 공연에는 영하의 추위에도 무려 1000여 명의 시민과 팬들이 모여들어 골든차일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타케이 '스타워즈' MC이기도 한 봉재현, 이장준의 소개 멘트와 함께 나온 '프로듀스X101' 오새봄의 댄스팀 maxxam5 케이팝 커버 댄스 공연에 이어 깜짝 등장한 골든차일드 멤버들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골든차일드

골든차일드는 '오페라의 유령'을 콘셉트로 모자와 망토, 가면을 쓴 모습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우아한 뮤지컬 무대 위 '유령'을 옮겨둔 듯한 완벽한 비주얼의 골든차일드 멤버들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신촌 일대에 운집한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골든차일드 공연을 본 시민들과 팬들은 환호와 카메라 세례로 컴백한 골든차일드를 응원했다.

골든차일드는 "오늘 공연을 '오페라의 유령' 콘셉트로 준비했다. 저희가 이제 막 '워너비' 활동을 시작하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18일 첫 정규 앨범 '리부트'를 발매했다. 오는 11월 22일에는 KBS2 '뮤직뱅크'에서 '워너비' 첫 무대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