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수확철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31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0회 운영

2019-10-02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봉사활동에 나선다.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농기계 사용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관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각종 농작물 수확기와 운반용 농기계를 비롯한 모든 농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고령농업인을 위한 부엌칼 및 낫 갈이 서비스도 병행한다.

농기계수리비용은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회 기준으로 농가당 1만 원 이하의 소요 부품비는 전액 무상이며 1만 원을 초과하는 부품비에 대해서는 구입원가인 실비만을 징수한다.

지난 1일 경산시종묘유통센터에서 하양읍 대조리, 환상리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서는 경운기 11대, 관리기 10대, 분무기 5대 등 총 30대의 농기계를 정비 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