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20일 출범...홍준표 오세훈 등 참석

2019-09-19     박규리 기자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총괄본부장 이재오, 이하 투쟁본부)가 2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결성식을 갖는다. 투쟁본부는 다음달 3일 범국민투쟁대회(총괄대표 전광훈) 출정식도 갖는다.

투쟁본부 출범식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등 종교인과 전직 광역단체장 및 전·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인, 변호사, 언론인, 문화계 등 각계인사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한다.

정치인으로는 홍준표, 오세훈, 김문수, 김기현, 허신행 등 전직 광역단체장들과 김무성, 심재철, 주호영, 정진석, 김영우, 권성동, 정운천, 김용태, 장제원, 김진태, 윤상직, 정종섭, 유기준 등 현역 의원들, 박찬종, 최병국, 안경률, 권경석, 정미경, 차명진 등 전직 의원들이 참석한다. 이밖에 장경동, 권태진, 지덕, 길자연, 이용규, 엄신형, 응천, 도산, 고봉, 이계성, 김광수 등 종교인과 이문열 작가 등이 참석한다.

참여하는 시민사회단체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연합, 대한민국수호불교도총연합,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 국민행동본부,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자유민주국민연합 등이다.

투쟁본부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하야와 조국 법무장관의 사법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