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강승호 대표와 이혼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 [전문]

2019-09-02     강미화 PD
가수

가수 장혜진이 연예 기획자 강승호 대표와 이혼했다.

2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장혜진은 올해 8월 초 남편과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현재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양해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2년 강승호 대표와 결혼한 장혜진은 이로써 27년 만에 결별 수순을 밟았다. 

한편, 장혜진은 1987년 MBC 합창단으로 입단해 1991년부터 가수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가수 윤민수와 신곡 '술이 문제야'를 발표했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소속 아티스트인 장혜진 님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장혜진 님은 올해 8월 초 남편분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장혜진 님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