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진주 정촌 백악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현지보존’ 결정

2019-08-2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진주 정촌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백악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평가회의를 실시해 현지보존 하기로 22일 결정했다.

이 유적은 익룡의 집단 서식지 흔적, 희귀성이 높은 빠른 속도의 육식공룡 보행렬 등의 학술적 가치를 지닌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평가되어 보존‧전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지 보존 조치 할 예정이다.

진주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화석산지 보존을 위해 건설공사 시행자 및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적인 보존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