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백상예술대상 다관왕 수상작 상영회' 개최

다관왕 수상작 관람하고 감독, 배우와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

2019-06-06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6월 8일부터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을 재상영하는 특별 GV(Guest Visit)를 개최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메가박스가 백상예술대상과 함께 만든 시그니처 GV 이벤트로 영화 관람 후 감독 및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과 소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작년까지는 본 시상식에 앞서 작품상 후보작을 상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실제 수상작을 상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메가박스는 지난 5월 1일 개최된 백상예술대상에서 명품 연기와 연출, 작품성을 인정받아 여러 부문에서 수상한 ‘다관왕’ 작품을 재상영 하기로 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주연상과 작품상으로 2관왕을 수상한 영화 <공작>, 여자주연상과 여자조연상, 신인감독상까지 3관왕을 차지한 영화 <미쓰백>이 이번 특별 GV 행사의 주인공이다.

<공작>은 대북공작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국내는 물론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동학대 문제를 다룬 영화 <미쓰백> 또한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호평 속에 ‘N차 관람’, ‘영혼 보내기 운동’을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8일 오후 2시 40분에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열리는 영화 <공작>의 GV에는 윤종빈 감독과 이성민 배우가 참석한다. 3관왕을 차지한 영화 <미쓰백>의 GV도 추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