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로마 사피엔자대와 교환학생 협약 체결

2019-06-06     최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매일일보 최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에서 로마 사피엔자대학교와 양교 학생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피엔자대는 11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설립 돼 7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대학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심두보 국제교류처장과 사피엔자대 안토네타 브루노 한국어문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년 10명의 상호 교환학생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이외에도 양교 간 교류와 협력을 키워갈 예정이다.

앞서 성신여대는 지난 4월 로마를 방문해 사피엔자대와 로마 유럽피안대학교와 일반학술교류협정서를 체결하고 양교 간의 학생 교환에 대해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