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크롬용 전 IOE 사무총장 영입

2019-03-25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린다 크롬용 전 국제경영자단체연맹(IOE) 사무총장을 노동·인권 담당자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출신의 국제 노동·인권 전문가인 크롬용 전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의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임원이 아닌 부장급 직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유럽연합(EU)에서 요구하는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인권 등 비재무 정보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 스탠더드’에 따라 매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