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 BnB M, 오픈 첫날부터 '접속 오류' 펑펑

2019-03-21     주나솔 기자

[매일일보 주나솔 기자] 넥슨의 상반기 기대작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 오픈 첫날부터 접속 오류가 뜨는 등 문제가 잇달아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넥슨은 21일 정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오픈된 지 채 삼십분이 지나지 않아 크아 BnB M의 공식카페에는 게임 접속 지연 안내 공지가 올라왔다.

공식카페에 따르면 "현재 네트워크 로딩 중이라는 메세지가 나타나며 게임 이용이 어려운 현상에 대해 안내 드립니다"라며 "해당 현상은 현재 게임에 인원이 몰려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첫 접속을 시도하신 고객님부터 순차적으로 입장되실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지가 올라오고도 2시간이 지나도록 서버는 복구되지 않았다. 결국 넥슨은 서버 안정화를 위해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긴급점검'을 하겠다고 공식카페를 통해 다시 공지를 올렸다.

한편 오픈 첫날부터 서버 오류로 긴급 점검을 하게 된 크아 BnB M은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크아 M' '크레이지아케이드 모바일' 등으로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성을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