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공기청정기 안전성 조사한다

[매일일보 강기성 기자] 최근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부가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제품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기청정기 100개, 마스크류 50개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국표원은 감전보호와 포름알데이히드 함유량 등 안전성 조사를 수행하고 한국공기청정협회는 필터류 청정능력 등 성능조사를 수행한다.

국표원 오는 5일까지 제품의 시험분석을 완료할 예정이다.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리콜 명령을 내리고 판매차단조치 및 언론공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