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9년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 모집

2019-02-18     복현명 기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가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시 음악영재 교육지원사업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시작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이다.

100명의 재학생들은 교육비를 전액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으며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 아동이며 서양음악전공(피아노·관현악·작곡·성악), 국악전공, 미래영재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음악인지검사, 실기검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한은 내달 15일부터 27일까지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대해 음악인지검사와 실기검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