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년 7~9급 공개경쟁시험 2014명 최종 선발

2018-11-14     복현명 기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18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2014명을 14일 확정·발표했다.

직급별로는 △7급 202명 △9급 1812명으로 직군별로 보면 행정직군 1615명, 기술직군 399명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5.3%인 106명, 저소득층의 경우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10.3%인 186명이 합격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을 상회하는 것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829명(41.2%), 여성이 1185명(58.8%)으로 남성 합격자는 전년(39.6%) 공개채용 대비 1.6%포인트 증가했다.

연령은 20대가 1335명(66.3%)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30대 546명(27.1%), 40대 109명(5.4%), 50대 22명(1.1%), 10대 2명(0.1%)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