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 신임 공동대표에 김회언 CFO 선임

2018-10-22     안지예 기자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22일부로 신임 공동대표에 김회언(54) 현 HDC신라면세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김회언 HDC신라면세점 대표는 지난 199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1999년에 HDC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HDC현대산업개발 재무팀장으로 재직했으며 이후 2015년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재무기획전문가로서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유치 프로젝트의 기획과 전략을 총괄한 바 있으며 2016년 HDC신라면세점 CFO로 선임됐다. 특히 HDC신라면세점이 신규면세점 중 최초로 흑자경영에 성공하며 조기 안정화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HDC신라면세점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면세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