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신내 의료안심주택·신정 도시마을주택 잔여세대 60호 모집

2018-10-22     복현명 기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홀몸어르신·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신내 의료안심주택 21세대와 신혼부부를 위한 신정 도시마을주택 39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기존입주자의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세대를 재공급하는 것으로 △신내 의료안심주택 18㎡형 4세대, 29㎡형 17세대) △신정 도시마을 39㎡형 등을 각각 공급한다.

먼저 신내 의료안심주택의 경우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22일 현재 중랑구에 거주하는 1~2인 가구로 만 65세 이상 노인이거나 나이와 관계 없이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정 도시마을주택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결혼한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이며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태아 포함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청약 1순위가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접수하며 신내 의료안심주택은 인터넷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SH공사 1층 별관 맞춤임대부에서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