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성금 20만달러 지원

2018-10-11     백서원 기자

[매일일보 백서원 기자] GS는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총 20만달러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GS에너지가 10만달러, GS글로벌이 10만달러를 냈다. 전달된 성금은 현지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GS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 국민이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지난해 4월 매장량 약 1억4000만톤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약 4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했다.

GS리테일은 2014년 현지법인을 세우고 GS슈퍼마켓 5호점까지 개설했다. GS홈쇼핑은 2012년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MNC GS홈쇼핑’을 설립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24시간 홈쇼핑 전용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