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文 대통령 뉴욕에서 만나 큰 영광”

2018-09-25     조현경 기자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다섯번째 회담 직후 "환영하게 돼 큰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후 롯데 뉴욕펠리스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트위터에 "오늘 한국의 문 대통령을 뉴욕에서 만나 환영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다섯번째 양자회담은 제73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열렸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지난 18일~20일간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재확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와 공개하지 않은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