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국감NGO모니터단 출범식

20대 국회 3차년도 국정감사 모니터링 목적 / 10월 10일~29일 모니터링

2018-09-17     김나현 기자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0대 국회 3차년도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6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출범식 및 모니터 교육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기간은 다음달 10일~29일(주말 제외)이다.

모니터단은 “지난해에 모니터링도 하지 않고 엉터리 시상식을 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짝퉁상’이 올해에는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공신력과 영향력을 실감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국회출입기자, 국회의원·보좌진 등 각계로부터 국회감시를 통한 국가발전에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의회 민주주의 발전에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했다.

국감NGO모니터단은 국회 의정감시 및 국정감사를 20년째 종합모니터링하고 있는 NGO연대기구이다. 법률소비자연맹·여성유권자연맹·한국부인회 총본부·정신개혁시민협의회 등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국감모니터위원 위촉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인원에 한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