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원로동문 10명 초청 캠퍼스투어 실시

2018-06-21     복현명 기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18일 모교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원로동문들에게 대학 발전상을 소개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원로동문 10명을 초청해 캠퍼스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투어에는 민상기 건국대 총장이 직접 원로동문들과 동행하면서 최근 구축한 첨단교육시설인 스마트팩토리와 공동기기원, K-LAB 등을 소개했다.

민 총장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VR기기, 3D프린터 등을 이용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토론식 강의실, 프라임 대형 강의실 등을 안내하며 이전과 달라진 교육환경을 설명했다.

캠퍼스 투어를 마친 건국대 원로동문들은 “그간 학교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둘러보니 그야말로 상전벽해”라며 “민족사학 건국대가 이처럼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후배들이 급변하는 시대에서도 소중한 선각자 정신과 건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잊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퍼스투어에는 △맹원재 건국대 총동문회장(축산 59) △한성균 원로회 의장(법학 52) △이상칠 동문(법학 58, 바르게살기운동 광진구협의회 의장) △김시명 동문(축산 66, 한양골프기계 회장) △김삼봉 동문(경제 48) △김일주 동문(정외 54, 한국농촌문화연구회 회장) △이정협 동문(축산 61, 이화팜텍 대표이사) △남기수 동문(축가 62, 동남수산 회장) △조래원 동문(법학 63, 대한노인회 상임이사) △김종웅 동문(법학 73, 진웅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