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서 또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 발견

2018-06-20     최은서 기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산항에서 또 붉은 불개미 의심 개체가 발견됐다.

20일 허치슨부산터미널과 부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북항 자성대부두 외부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예찰활동 중 붉은 불개미로 의심되는 개미 10여 마리를 발견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확산방지를 위해 발견지점 사방에 포획 트랩 설치 등 긴급 방역에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1일 오전 전문가 정밀조사 등 본격적 방역작업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붉은 불개미 의심 개체가 어떤 컨테이너를 통해 들어왔는지는 미확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