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서비스 개선 제안하는 ‘국민참여단’ 위촉식 개최

2018-06-20     박한나 기자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험제도 및 업무 개선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예보 국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보 국민참여단은 공사의 주요 정책 수립, 집행 및 점검과정에 의견제시, 설문조사,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고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공사 운영과 예금보험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공사가 추진하는 혁신과제 발굴에도 참여해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예보 국민참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회사원, 자영업자, 대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참여했고 거주지역도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위촉식에서 “국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이 국민이 공감하는 예금보험서비스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