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콘텐츠마켓 2018’ 개최

2018-05-03     김지현 기자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3일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은 3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하는 ‘BCM Market’(9일~11일)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시 및 체험 중심으로 구성 된 ‘BCM Market+’(9일~12일)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오는 6월 KBS2 TV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PD 차영훈과 배우 서강준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작품소개 및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공승연)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그려낸 작품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