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안전 상생협력

2018-04-25     최은서 기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K-water는 2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안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의 산업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정부의 국정전략 중 하나인 ‘안심사회 구현’을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설물 안전점검 협력 및 기술지원 △사업장 맞춤형 산업안전 컨설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정보 제공 및 안전교육 강사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국내 K-water 사업장 85개소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지역본부 등 28개소를 서로 연결한다. 또한 K-water 사업장별 시설물과 각종 설비의 위험요소 점검 등 맞춤형 안전 컨설팅은 물론 작업자 안전의식 개선교육 등 위험 예방 분야까지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K-water는 이번 협약이 사업장 재해율 감소와 위험예방, 잠재 위험요소 발굴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국민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과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