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13일차 브리핑] 男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 출격… 금빛질주 이어간다

2018-02-21     송현주 기자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21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5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이날 오후 8시부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은 뉴질랜드와 팀추월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뉴질랜드를 꺾으면 같은 날 네덜란드-노르웨이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오전 9시 30분,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이민식이 남자 스노보드 빅에어에 출전한다. 이민식은 지난 10일 발목 부상으로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은 포기했지만 한국선수 최초로 올림픽 빅에어 종목에 출전, ‘프런트사이드 더블콕 1440도’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한국의 기대주 최다빈과 김하늘이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선보인다.

△오후 8시 40분,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김유란·김민성 조가 봅슬레이 여자 2인승 종목에 출전한다.

△컬링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오전 9시 5분, OAR과 예선 세션11과 8시 5분, 덴마크와 여자 예선 세션12 경기를 치룬다. 오후 2시 5분 남자대표팀은 일본과 예선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