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평창올림픽 개회식 공연 난입 피의자 검거

2018-02-11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은 9일 올림픽 개회식 행사 중 공연 무대로 난입한 A씨(37세)를 검거하여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올림픽 개회식 당일 소리꾼 김남기 정선아리랑 공연 등 2번에 걸쳐 무대에 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인적사항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통보하여 향후 경기장 및 관련 시설 출입을 제한하는 심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