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섭 홍익대 교수, 한국패션문화협회 회장 선임

2018-01-17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간호섭(48·사진) 홍익대학교 교수가 한국패션문화협회 총회에서 제17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패션문화협회는 최근 신임 회장단을 뽑기 위한 열린 전체 총회 회의 결과 간 교수를 17대 회장에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간 신임 회장은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이자 태진인터내셔날에서 전개하는 루이까또즈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간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 및 국제 학술세미나, 워크숍 등 협회의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패션문화협회는 1997년 창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비영리 법인으로 대학교수·패션아트 작가·패션디자이너·패션사업체 등 300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단체다. 회원들의 창의적인 연구를 토대로 한 작품 활동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 패션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며 산학협력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 패션아트를 통한 패션문화 교류·창출·진흥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