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세라젬, 직접 재배 김장 김치 3000포기 기부

천안 성거 등 소외계층·다문화 가족에 전달

2017-12-04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천안 지역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족에게 김장 김치 3000포기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중견련에 따르면 세라젬은 지난 1일 ‘제7회 직접재배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천안 성거·직산·입장 지역 소외계층과 천안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김치 3000포기를 기부했다. 세라젬 임직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사내 텃밭에서 직접 배추를 재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첫 시작 이후 이번이 일곱 번째로 세라젬 임직원, 천안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외국인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규철 세라젬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세라젬은 앞으로 공유가치 창출은 물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