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개혁작업 맡을 '미래혁신기획단' 출범

2017-11-20     박숙현 기자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개혁 작업을 추진할 이사장 직속 '미래혁신기획단'을 출범시킨다.

2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미래혁신기획단은 3개팀 11명으로 구성되며 김성주 신임 이사장의 경영방침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가입자관리, 연금급여, 정보시스템 운영 등 기관운영 전반에 걸친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국민연금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제안, 지역상생발전 관련 계획수립 업무 등을 추진한다. 향후 있을 임원선발 등의 인사와 후속 조직개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이사장은 "지난 30년 동안의 제도운영 과정에서 있었던 잘못된 관행을 혁신하고 미래 30년 준비를 구체화 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