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장배 경마 경주 개최

말 생산농가 육성·지원 통한 국내 축산업 발전 도모 

2017-11-20     박수진 기자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제14회 농협중앙회장배 경마 경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은 부대행사로 ‘바른 먹거리 우수 농축산물 시식 및 전통놀이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특히 ‘농업가치 헌법반영 1000만명 서명운동’을 함께 실시해 과천경마공원을 찾은 시민 80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국내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으로 총 3억9000만원을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및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 전달하고 농협이 국내 말 생산농가와 축산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04년부터 국내 말 생산 촉진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경마 경주를 후원하고 국내 말 생산자협회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