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댐에서 낚시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2017-08-09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지난 7일,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한탄강 댐에서 낚시를 하던 50대가 실종 18시간여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7일 오후9시45분 경 연천읍 고문리 한탄강 댐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노 모씨(57)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연천소방서는 경찰과 소방관 등 30여 명의 인원을 동원, 수색작업을 계속 벌여, 8일 오후 3시53분 경, 사고지점에서 100m 여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노 모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노 모씨의 시신을 인계받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