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창저우 공장, 일시 생산 중단…“가동률 개선 차원”

2017-03-27     박주선 기자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중국 내 4번째 생산기지인 창저우(滄州) 공장이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협력업체들에게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창저우 4공장 가동 일시 중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번 가동 중단에 대해 라인 점검을 통해 가동률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 창저우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생산능력은 20만대다. 창저우 공장을 포함해 중국내 현대차의 연간 생산능력은 240만대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