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전실 해체 등 쇄신안 오후 발표 전망

2017-02-28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삼성그룹이 이르면 28일 오후께 미래전략실 해체를 비롯한 경영쇄신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전실 수뇌부는 이날 오전 중으로 발표 시점을 특검 수사 종료 직후로 할지, 최종 수사 결과 발표 직후로 할지를 결정한다.

쇄신안에는 미전실을 해체와 향후 경영체제 및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은 박영수 특별수사팀의 수사가 종료되면 구체적인 경영쇄신안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