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레드나이츠’ 사전 혈맹 생성 이벤트 실시

2016-11-03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리니지 레드나이츠(레드나이츠)'가 3일부터 12월5일까지 사전 혈맹 생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레드나이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내 커뮤니티인 혈맹을 만들 수 있다.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혈맹의 정보는 정식 서비스로 이어진다.

군주(혈맹 리더)로 활동할 이용자가 혈맹을 창설하면 공식 홈페이지 내에 혈맹 전용 아지트가 만들어진다. 혈맹원들은 아지트에서 채팅과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미니게임은 기사단 컬렉션, 기사단 점령전, 기사단 레이스 3종이다. 미니게임에서 얻은 보상은 12월8일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게임 아이템(다이아, 소모품, 아데나 등)으로 바꿀 수 있다. 엔씨소프트 모바일 앱 ‘버프’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미니게임에 대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된 레드나이츠 스트레스 테스트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조사는 21레벨 이상을 달성한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참여자 중 85%가 출시 후 레드나이츠가 출시하면 플레이 하겠다고 응답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8일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등의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