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공영홈쇼핑, 방송지원 MOU 체결

우수 특산품 및 중소벤처 제품 온라인 타고 전국 판로확대

2016-11-02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경주시와 ㈜공영홈쇼핑은 지난 1일 지역의 우수 농수산 특산품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공영홈쇼핑 방송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공영홈쇼핑 입점 시 우대 수수료(23~30% ⇒ 8%)를 적용 받아 싼 비용으로 최근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사금 쌀’을 비롯해 ‘천년한우’, ‘황남빵’, ‘블루베리’, ‘해파랑’ 등 경주의 농축수산 분야 우수 특산품이 전국의 소비자에게 홍보와 함께 판매가 가능해졌다.

한편 정부 주도로 지난해 7월 개국한 공영홈쇼핑(채널 20번)은 창의혁신 상품과 수급 불균형을 겪는 ‘쌀’과 ‘고추’ 등 농축수산물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경주의 우수 중소벤처 상품과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은 물론 농어업의 발전에도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 며 “이외에도 경주의 주요 명소 등 풍부한 관광자원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의 우수한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이 많이 있음에도 전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공익 TV 방송판매 전문법인인 공영홈쇼핑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 및 경제?관광활성에도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